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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팝업무비]'디바', 개봉일 '테넷' 꺾고 新1위…'검객'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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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디바', '검객'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디바'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민아의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디바'가 개봉일인 지난 23일 하루 동안 1만 547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572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테넷'을 '디바'가 개봉하자마자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아 이목을 끈다.

'디바'의 뒤는 '검객'이 이었다. 대체불가 액션장인 장혁의 검술 액션이 담긴 '검객'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305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만 3793명을 달성하며 2위로 출발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297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7만 9865명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뮬란'은 이날 하루 동안 755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만 1992명을 달성하며 4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와 함께 전 세계가 극찬한 전쟁실화 '아웃포스트'는 일일 관객수 4132명, 누적 관객수 4132명을 세우며 개봉과 동시에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디바', '검객' 등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한 가운데 개봉 5주차 흥행세를 과시해오던 '테넷'을 꺾는데 성공했다. '디바', '검객' 두 작품 간 일일 관객수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향후 어떤 경쟁을 펼치게 될지, 코로나19 속 한국 영화가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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