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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코로나·날씨 등 생활정보 한눈에…'스마트관악' 실시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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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마트관악 실시간 도시데이터서비스 제공 화면(관악구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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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관악 실시간 도시데이터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기상청,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여러 공공기관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86종의 실시간 생활·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다.

스마트관악 서비스를 통해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화재 및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림천 수위, 강우량, 수돗물 수질 상태, 미세먼지 농도, 오존·방사선 농도 등 안전·건강과 직결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서비스는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회관, 아동복지센터 등 관내 7개 분야 49종 시설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인구변동 추이, 동별 인구 밀도, 예산 등 구정 현황데이터는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시각화하고 공약실천현황, 구청장결재 문서 등도 소개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스마트관악'을 검색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가 미래동력산업의 이목이 데이터로 집약되는 가운데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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