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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부산항만공사와 정부R&D 추진기업 연구소 부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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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 남구 대연동에 '부산 R&D지식센터'설립

지역인재 채용 나서

부산CBS 조선영 기자

노컷뉴스

서울 소재 중소기업인 ㈜에이다스원이 최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연구소인 '부산 R&D지식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들어갔다. 사진은 ㈜에이다스원의 사업분야(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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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정부 R&D사업을 추진중인 서울 소재기업이 부산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2017년 9월 서울에서 설립된 ㈜에이다스원은 최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연구소인 '부산 R&D지식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들어갔다.

㈜에이다스원은 BPA와 과기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고 있다.

㈜에이다스원의 사업분야는 △자율주행 차량제어 △ICT 융합기술 △다채널 영상시스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이며, 부산 연구소에서는 △스마트물류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영상기반 데이터 구축사업 △부산항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등을 담당한다.

BPA는 항만물류부문 R&D 기능 확대 및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스타트업(Start-up) 센터 조성계획 등을 검토해, 다양한 기업의 연구소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R&D를 통한 연구소 기업 유치는 항만물류부문 기술력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인재에 대한 채용의 기회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면서 "BPA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R&D 과제를 통해 향후 더 많은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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