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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상주시, 후천교 사거리에 꽃벽 설치 호응…추석전후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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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상주시가 후천교 사거리에 꽃벽을 설치하고 초화류를 심은 가운데 꽃이 핀 모습./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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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가 후천교 사거리에 꽃벽 조성과 함께 초화를 심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상주시에 따르면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 설치한 후천교 주변 꽃벽에 임파첸스 5000여 본을 심었다.

이번에 심은 초화류는 추석 전후 만개해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영 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간 초화류 18종 50만본을 생산해 꽃동산과 꽃벽, 도로변 화분 등 약 100여곳에 계절별로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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