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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희사이버대 강윤주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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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 강윤주 주임교수가 코로나 시대 생활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논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이래 생활예술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강 교수를 비롯해 이 분야를 연구하는 현장·학계, 정책계 동료의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강 교수가 총괄 기획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강 교수가 쓴 이 책의 첫 글은 교육학자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 예술'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성 글이다. 이는 현재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더 이상 삶과 사회 속으로 확장되지 못하는 국내 예술생태계에 '경험으로서 생활예술'이 던지는 도전장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데 꼭 필요한 메시지들을 전한다.

현재 강 교수는 올해 2학기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학생이 함께 수강하는 강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환문명'을 총괄 기획, 제작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 생활예술의 확장성과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로컬리티'의 중요성, 인류 공존에 필수적인 '커먼즈(공유)'의 중요성을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홍기빈 전 칼폴라니연구소 소장과 유창복 전 서울시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장, 용인 수지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 등의 필자를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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