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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20곳 지정…266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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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20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09.24.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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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20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이번에 신규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해 총 46곳에 266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32개 기업이 신청, 시는 구·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사업개발비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특히 이번에는 ▲장애인 맞춤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해양환경정화 캠페인(비치코밍)과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해양환경 개선 관심과 인식 제고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전기차량 개조 사업 및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업 등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아울러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는 49개 기업(신규 20·재심사 29)이 신청했다.

시는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6개사에 총 266개 일자리를 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6개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신규 지정 기업에 지정서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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