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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도지사공약사업 최종 선정된 `예산 예당전원마을`, 잔여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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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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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산 3-1번지에 위치한 예산군 ‘예당전원마을’이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예당전원마을은 예당호 인근 황계지구(사업부지 25,561㎡)에 주택 34세대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되는 공동체 마을로, 충남도지사 공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13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입주자에게는 가구당 4천만 원의 기반조성공사비가 제공되며, 1가구 2주택 미포함과 정책 자금 장기 대출, 마을 운영에 관한 지속적인 컨설팅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이곳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농촌 발전 유지를 위한 마을이다. 농림부 신규마을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주)와 함께 조성하며, 주택 건축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공사한 운진건설㈜과 스틸라이트가 담당한다.

각 세대는 건축 재료부터 주택 크기, 내부 구조까지 입주 세대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예산군 내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어 내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입주 전후로는 두꺼비학교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입주민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 아래 마을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협력할 수 있다. 문화예술 동아리와 마을기업을 통한 마을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행복마을지원사업으로 5억 원을 지원받은 황계리와 공동체 문화 돌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공동체 마을 예당전원마을은 2021년까지 기반 조성 공사와 주택 건축 공사를 마치고 2021년 말 입주를 할 예정이다”라며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예당호의 풍경과 따스한 이웃의 정,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예당전원마을이 좋은 보금자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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