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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인천대교서 車만 남긴 채 사라진 30대…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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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인천대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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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5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영종방향) 10.5km 지점에서 "모닝 차량이 서 있어 투신이 추정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인천대교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같은날 오후 1시46분쯤 사람이 바다에 떨어지는 상황이 포착됐다.

해경은 투신한 사람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 A씨(32)인 것을 확인한 뒤 헬기 1대, 경비정 5대 등을 투입해 해군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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