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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 개최…"우승작 카카오TV 드라마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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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1회 카카오M 드라마공모전 홍보 이미지 (카카오M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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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TV를 함께 키울 드라마 작가 발굴에 나섰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할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발굴을 위해 제1회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M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리지널 드라마의 참신한 스토리 IP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장을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장르와 구성, 소재의 제약 없이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 드라마를 구성할 수 있는 작가로 기성작가와 신인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동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카카오M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Δ대상 1편(상금 2000만원) Δ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원) Δ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작가는 작품 기획·개발을 위한 지원은 물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집필한 작가에게 귀속되며, 카카오M은 산하의 드라마·영화 제작사 및 유력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2021년 1월4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기획의도, 인물 소개, 줄거리 등을 포함한 시놉시스와 작품의 1화~4화 대본을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상작은 2021년 3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카카오M 측은 "미드폼 드라마는 단순히 러닝타임의 차이를 넘어 소재나 내용, 구성 등을 새롭게 시도하며 개척해나가고 있는 영역인 만큼, 신인뿐 아니라 기성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짧지만 강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참신한 스토리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 이메일 주소는 카카오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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