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한국피앤지, 이마트⋅자원순환사회연대와 분리배출 가이드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석 연휴 맞아 각종 포장재 분리배출 방법 안내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피앤지는 이마트·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분리배출 가이드를 제작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에서 추석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각종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리배출 가이드는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용 선물 세트·명절 음식 포장재 등으로 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포장 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주요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해당 가이드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자문을 통해 제작된 분리배출 가이드는 분리배출의 기본 3단계인 '비우고 행군다', '제거·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와 더불어 명절 선물세트 제품 및 포장재 분리배출 정보를 이미지 형식으로 제공한다.

식품의 경우 코팅된 종이상자·보자기·부직포·장식용 풀이나 냉매제는 종량제로 배출해야 하며 과일 포장 완충재는 스티로폼으로, 용기들은 뚜껑과 본체를 분리하고 라벨을 제거한 뒤 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화장품·샴푸 등 생활용품과 같은 비식품도 펌프와 본체를 분리해 펌프는 종량제로, 본체는 재질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배출해야 한다. 화장품의 경우 빈 용기는 세척 후 배출하고, 튜브형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분리한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자'는 모토 아래 소비자들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질적으로 돕고 환경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분리배출 가이드 역시 이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가이드는 전국 이마트 매장·SNS 채널과 더불어 한국피앤지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메이트 인스타그램 계정 등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