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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예산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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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아시아투데이

예산군 관용차량에 부착한 스티커 모습./제공=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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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예산군에 따르면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 3대 운동 전개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운영 △취약·소외계층 위문 △물가안정 대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교통 대책 △의료 대책 △쓰레기 대책 △추모공원 전면폐쇄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고향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3대 운동 관련 현수막을 군청사 및 읍·면 청사, 주요도로변에 게시한다. 향우회 서한문 보내기, 일일 1회 이상 마을방송 안내, 관용차량 스티커 부착, 군수 서한문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고향 방문과 이동 자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군은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역과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산역, 신례원역, 삽교역, 예산터미널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근무인원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모공원은 연휴기간(30일∼10월4일) 전면 폐쇄하고 성묘 미리하기 운동, 비대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고향방문, 이동 자제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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