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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수원~서울역'·'용인~교대역' M버스 2개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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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운행…"수도권 출퇴근 교통 지속 확대"

뉴시스

[서울=뉴시스]신설 노선 운행안(표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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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출근 시간 경기 수원과 용인에서 각각 출발하는 서울행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이 내년 상반기께 운행을 시작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열고 M버스 2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발 M버스는 '권선대림아파트'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며, 5대가 투입된다. 또 용인발 M버스는 '동백(초당역)'에서 출발해 '교대역'까지 오간다. 운행대수는 총 10대다.

대광위는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한 장래 이용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설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등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고, 면허 발급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계통은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 선정 이후 관련 지자체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하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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