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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LG유플러스 “알뜰폰 '셀프개통'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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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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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는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하고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 고객 중 셀프개통 고객이 전체 48%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디어로그 셀프개통은 3만5000여건에서 올해 7만1000여건(2002년 1~8월)으로 늘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하는 KB국민은행 리브 모바일(Liiv M) 가입 고객 80% 이상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8월부터 셀프개통을 시작한 LG헬로비전도 고객 30% 가량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 인기 비결로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U+알뜰폰 가입기회 확대를 손꼽았다. 국내 주요 5대 편의점 △GS25(미디어로그/에넥스텔레콤/유니컴즈) △CU(LG헬로비전) △세븐일레븐(에넥스텔레콤) △이마트24(에스원/인스코비/LG헬로비전) △미니스톱(인스코비)에서 U+알뜰폰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코로나19 등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U+알뜰폰에 가입하는 셀프개통이 늘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U+알뜰폰을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가입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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