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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서울서 50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병상가동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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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5.2%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2명으로 8월 중순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 수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2020.09.20.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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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0번째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5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50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거주자로,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23일 코로나19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같은 날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5.2%이고, 서울시는 41% 가동상태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개이고, 즉시 가용병상은 9개가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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