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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부천시, 추석 연휴 대중교통 특별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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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연휴기간중 대중교통 대책 마련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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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시아투데이 장이준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 인파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방역 위주의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파악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8일에는 부천터미널 대상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버스·택시 업체에 대한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 업체들은 차내 손 세정제 비치 및 터미널과 차량에 대해 1일 1회 이상 차량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거부 조치를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또 시외버스 등 승차권 예매 시 운수종사자의 뒷자리는 예약을 못 하도록 하고, 창가 좌석은 우선 예약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29일에는 시가 차고지 및 주요 거점 택시승강장 등 소독과 함께 업체별 방역상황 특별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공항버스를 통해 부천 거점정류소에서 하차한 입국자를 복지택시에 태워 자택 및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입국자 특별 수송도 지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중심의 안전한 교통이용환경 조성에 무게를 뒀다”며 “시민들께서는 이동을 자제하고 감염병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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