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섭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이사(사진 왼쪽)와 옥경화 KT SW개발단장(상무)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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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도로주행 연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코스 데이터를 자사의 내비게이션 앱인 '원내비(ONE NAVI)'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습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자가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도로주행 시험을 응시하고자 할 때, 원내비의 모의주행과 주행영상을 보고 코스의 특징을 미리 습득할 수 있다. 주행연습 시 경로 상 안내를 받으며 운전할 수 있다.

옥경화 KT SW개발단 상무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KT 원내비를 통해 연습운전면허 소지자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도로주행 연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포스트코로나 상황에서 국민 안전과 관련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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