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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해외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은 ‘슬기로운 랜선 투어’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관객들에게 필리핀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일일 현지 가이드로 나선 김대명의 인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닐라의 도심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성 어거스틴’ 성당 등 다채로운 관광 스팟 소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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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필리핀 기후의 큰 특징 중 하나인 스콜을 피해 관광을 즐기는 꿀팁까지 전하며 영상의 재미를 더한다. 무더위를 해소할 시원한 망고주스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은 여행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신비로운 자연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완벽한 조화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코론섬은 랜선 투어의 하이라이트다.

'국제수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