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동센터와 함께 도시락 만들기 행사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사내 포상금을 지역 사회에 연이어 기부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단체와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020년 사회공헌활동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사회공헌활동 최우수 단체상을 받은 늘푸른봉사회는 포상금 100만원에 회사가 직원 기부 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100만원을 추가해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늘푸른봉사회는 해병대 예비역 전우로 구성된 현대차 봉사단체다.
우수 단체상을 받은 89넝쿨회는 사단법인 행복발전소 등 3개 복지기관에 포상금 75만원과 매칭 그랜트로 75만원을 보태 총 150만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했다.
우수 개인상을 받은 현대차 김계수(도장4부) 씨도 북구 현대요양원에 소파와 TV 등 5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늘푸른봉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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