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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리솜리조트, ‘언택트 힐링여행’ 위한 인룸다이닝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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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포레스트리솜 인룸다이닝메뉴. 제공|호반호텔&리조트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안전한 객실 내에서 편안한 쉼을 즐기는 언택트 힐링여행이 새로운 여가 문화의 패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객실 내에서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전 사업장에 인룸다이닝 서비스를 도입했다. 각각의 리조트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한식, 양식, 퓨전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리조트 내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 이상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앞서 지난봄부터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객을 위해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 선보인 테라스피크닉 상품의 인기가 인룸다이닝 서비스에 적극 반영됐다. 충북 제천의 청정 숲에 독립 빌라로 구성된 포레스트 리솜은 프랑스식 오믈렛인 키쉬로렌을 메인으로 블루베리요거트, 착즙주스 등으로 구성된 ‘키쉬로렌 밀박스’, ‘오믈렛 밀박스’, ‘아시안 밀박스’ 등 조식세트를 선보였다. 사전 주문하면 셰프가 조리한 음식을 카트를 이용해 객실까지 배달한다.

가족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스플라스 리솜에는 불고기와 고등어구이, 계절나물무침으로 구성된 정식도시락과 BTL샌드위치, 참나물피자, 한우국밥 등 전 연령층을 고려한 7종 세트를 준비했다.

안면도에 위치한 아일랜 리솜은 훈제연어샐러드와 오믈렛 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황태해장국과 고등어, 나물로 구성된 ‘한식 세트’를 선보였다. 중•석식 6종의 메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난여름 리뉴얼 이후 서해안의 핫 스폿으로 떠오른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 바에서는 PRK(Pernod-Ricard Korea) Bartender Championship 우승 경력의 김동욱 바텐더 추천으로 말리브의 코코넛향이 연상되는 시그니처 칵테일 ‘선셋아일랜드’를 비롯해 3종의 칵테일과 페어링 메뉴로 왕새우튀김, 매콤칠리크랩, 통오징어&진미채튀김을 선보여 그야말로 골라 먹는 미식여행의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호반호텔&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문화의 패턴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지만 서비스 제공의 형식이 바뀌는 것 뿐, 진심을 담은 서비스의 기본은 더욱 철저히 지켜가겠다”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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