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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전현희 권익위원장, 태풍 피해 부산 사하구 찾아 주민 고충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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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감사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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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이선·하이삭 등 두 차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사하구를 찾아 주민고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 및 어민 대표, 사하구청과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사하구는 낙동강 하구 해안 지역에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낙동강 하구 제방과 다대포 해수욕장 등으로 쓰레기가 유입돼 환경오염과 악취 피해를 입어왔다. 사하구는 낙동강 일원 다른 시·군·구에서 떠밀려오는 쓰레기 수거 비용까지 부담하는 문제를 호소했다.

해안가 어민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피해로 인한 생계위협에 대해 애로를 호소했고,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때마다 반복되는 방파제 쓰레기 유입 문제 등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익위는 해안가 유입 쓰레기 수거예산 등을 특별기금 등을 활용해 예산이 지원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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