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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븐일레븐, 아동학대 예방 '도담도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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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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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담는다…"신고 동참 유도"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24일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 활동 '도담도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캠페인은 경찰청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따왔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상품을 내놨다.

상품은 △알밤라떼 △미숫가루우유 등 음료 2종이다. 상품 패키지는 '아동학대 예방 세븐일레븐과 경찰청이 함께합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내달 PB상품 등 주요 상품에 추가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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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내달 주요 상품에 추가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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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계산대(POS) 객면 화면에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 관련 안내문도 상시 게재하고 있으며, 점포 출입문에도 아동학대 신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적극적인 신고로 이어져 관련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희 세븐일레븐 상생협력담당 매니저는 "편의점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생활플랫폼으로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와 함께 예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아동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베스트 도시락 5종 용기에 실종아동 5명의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의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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