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환국(왼쪽) 소프트캠프 대표와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가 클라우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소프트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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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가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구축 서비스, 컨설팅, 기술 검증 협력 △공동 비즈니스 전개 △영업 기회 확산 도모 △클라우드 사업 추진과 교류에 집중한다.

소프트캠프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인 '시큐리티 365'를 확대하기 위해 전방위 협력을 진행한다. '시큐리티 365'는 원격근무 솔루션인 '실드앳홈'을 비롯해 출시 예정 솔루션 '실드DRM'과 '실드드라이브'로 구성된다. '실드DRM'는 문서암호화(DRM)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실드드라이브'는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보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을 통해 클라우드 구축, 운영, 관리 경험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큐리티 365'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소프트캠프 '시큐리티 365'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과 '시큐리티 365' 사업화를 전개한다”면서 “서비스 기획부터, 운영, 구축까지 함께 논의해 신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고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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