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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통신비·고용지원금 지원 사칭 스미싱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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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시 국번 없이 118로 신고

뉴스1

24일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라 대상자에게 지급될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과 관련, 이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계부처 제공) 2020.9.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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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담긴 지원금이 24일부터 지급됨에 따라 이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추경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원대상이 아닌 이용자가 관련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절대 이를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원 대상자일 경우에는 스미싱 문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URL) 차단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감염 등이 의심될땐 국번 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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