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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넥슨 ‘V4’, 일본 정식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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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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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은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4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앱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과 PC 윈도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은 V4가 처음이다.

넥슨은 제57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은 야기라 유야를 일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야기라 유야는 ‘싸울지, 공존할지, 선택은 자유’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29일 첫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카니시 케이타 넥슨 일본법인 사업본부 부장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4’를 일본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넷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V4 출시를 기념해 10월21일까지 ‘최강 보스를 가장 먼저 쓰러트리는 사람은 누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서버 최초로 파멸의 아르투만을 물리친 후 공헌도 점수 1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 트로피를 선물한다.

또 10월26일까지 2주간 게임에 매일 접속한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 장비, 희귀 영혼석 상자 등 아이템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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