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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3040도 반했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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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전셋값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전셋값은 0.43% 올라 전달(0.29%)보다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아파트는 0.65% 상승해 전월(0.45%)보다 오름폭이 더 가팔랐다. 단순 계산이지만 만약 아파트 전셋값이 5억원인 경우, 향후 매달 0.65%씩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년 만에 약 8000만원 더 오르는 셈이다.

하지만 청약 가점이 문제다. 인기 있는 아파트의 경우, 청약 가점에 따라 당첨이 엇갈리기 마련이다. 청약 가점은 부양가족수와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요소만으로 당첨을 기대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30~40세대의 경우, 가점 경쟁 자체가 불리하기 때문에 이를 피할 수 있는 현장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최소한의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에 나설 수 있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오히려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가점 경쟁 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일반분양의 경우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청약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만 돼 있다면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해 입주자 니즈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남양뉴타운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될 예정이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가 가까워 개발로 인한 가치상승도 예견된다.

단지 인근 송산마도IC · 화성IC 등을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77번 국도를 통한 안산 및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 마도산업단지·경기화성바이오밸리·노하산업단지·장안산업단지·쌍송·온장·동문 등 공단 등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제2외곽고속도로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남양-발안 고속도로 개발이 예정돼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주택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들어설 계획으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에 따라 홈페이지에 사이버주택전시관 콘텐츠를 개설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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