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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세청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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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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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이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 현판식 이후 통계 활용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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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4일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을 열고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김대지 청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국세정보는 중요한 국가 자원으로, 조세정책 연구 등 공익 목적을 위한 공개 및 활용율을 높여야 한다"며 "통계센터 서울 분원이 수도권 대학 및 민간연구기관의 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세통계센터는 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microdata)를 연구자가 직접 분석해 원하는 통계를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2018년 6월 세종에 처음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통계청 등 14개 기관이 연구·분석에 이용했다.

국세통계센터 이용대상자는 그동안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정됐지만 최근 법령 개정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국세청은 국세통계센터의 이용 실적, 지역별 수요 등을 감안해 권역별 분원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공익 목적의 국세정보 활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세종=박준식 기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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