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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소들은 왜 지붕에 올랐을까'…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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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스폿뉴스 최우수상 <지붕 위에 올라간 소들>
전남 곡성군 곡성읍의 한 마을 주택과 축사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이 소들은 주변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들로 전날 폭우와 하천 범람에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피신, 이후 물이 빠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2020.8.9
<박철홍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가 제21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폭우에 떠다니다 지붕 위로 피신한 소들을 기록한 ‘지붕 위로 올라간 소들’(스폿뉴스 부문 최우수상) 등 12개 부문에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들이 지난 8월 취재해 보도한 사진 중에서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았다.

제너럴뉴스 우수상 <주저앉고 싶은 의료진>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세부지침을 마련중인 가운데 광주시 북구선별진료소 워킹스루 부스에서 검체 채취를 하던 한 의료진이 지친듯 매우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8.29.
<김태규기자/ 전남매일/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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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엔터테인먼트 우수상 <칠월칠석 하늘에 은하수>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 위로 은하수가 펼쳐졌다.
<김영근기자/ 조선영상비전/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피플인더뉴스 최우수상 <구급차 탄 전광훈 목사 ‘코로나 확진에도 턱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서울 성북구 자신의 사택 인근에서 구급차량에 탑승해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2020.8.17.
<허 경기자/ 뉴스1/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시사스토리 최우수상 <소들의 절규…600mm 물폭탄에 소 떼죽음>
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에 600㎜이상의 폭우로 자식처럼 키우던 소들이 떼 죽음을 당했다. 양정마을에서는 축산농가 44가구가 소 1천500여마리를 키웠다. 홍수가 난 이후 소 600마리가 물에 떠내려갔고 400마리는 폐사했다. 축사가 물에 잠기면서 소들이 물속에서 허우적댔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소들도 지붕 위에서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였다. 지켜보던 주민들은 가족 같은 소를 잃을까 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2020.8.7~9.
<임문철기자/ 남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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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우수상 <장마철 하수도 CCTV로봇으로 철통감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 폭탄에 의해 수해 피해가 심각하다. 8월 중순까지 이어진 장마전선과 제4호 태풍 하구핏까지 미칠 영향이 큰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 내 하수시설 정비로 분주하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관악구청 관계자들이 하수관 CCTV 로봇으로 하수도 배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2020.8.3.
<이동근기자/ 전자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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