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원씩 주는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추석을 앞둔 28일 지급하기로 했다.

[그래픽] 달라진 재난지원금 누가 언제 받을까?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여야가 22일 합의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사실상 전 국민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던 통신비를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선별 지원하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한정했던 특별돌봄지원금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jin34@yna.co.kr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한시적 지원 사업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자체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출생아다.

춘천지역 지급 인원은 1만3천558명이며, 사업비는 27억원 규모이다.

지급 방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지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동특별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중된 돌봄·양육 부담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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