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벼심니 재현 |
올해는 코로나 19 종식을 기원할 산상분화(山上焚火) 제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올벼심니는 지역에 따라 올게심니, 올기심리, 올비신미 등으로 불리는 전통 천신의례로 최근에는 거의 잊혀가고 있는 전통 농경문화다.
그해 처음 수확한 벼를 찧은 쌀로 밥을 지어 가장 먼저 조상에게 '올벼(일찍 된 벼)로 심례(마음의 예)를 올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임영호 전남농업박물관장은 24일 "지금은 거의 잊혀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전통 추수 감사 의례를 재현해 널리 알리려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뜻도 담았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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