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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자동차시민연합 "車 안전점검 가치는 한달치 월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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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자동차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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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민연합이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 카포스서울시자동차정비조합(이사장 윤대현)과 공동으로 전국 200개 정비업소에서 비대면 차량 친환경 안전점검 행사를 29일까지 진행한다.

1차로 고장이나 이상 현상을 카카오톡이나 가까운 지역 전화로 전문정비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차로 정비가 필요한 고장은 예약을 통해 업소를 방문하면 조치 방법을 안내받도록 할 예정이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차량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오랫동안 탈없이 탈 수 있다"며 "노후 경유차의 경우 DPF(매연저감장치)에 카본이 쌓이면 저속에서 독한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출력과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클리닝과 엔진점검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아울러 "귀찮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과도한 오일 소모를 방치하면 백금필터가 파손돼 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여 고쳐야 한다"며 "비대면 차량 친환경 행사를 이용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웬만한 직장인 월급에 해당하는 수백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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