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마검포항에 정박한 태안해경 연안구조정 |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의 최신예 연안구조정인 S-26정이 24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항에서 취역식을 하고 운항에 들어갔다.
S-26정은 무게 18.5t, 길이 14.4m, 폭 4.3m에 750마력 워터제트 엔진 2대를 탑재한 최대 시속 35노트(65㎞) 구조정으로, 탑승 정원은 8명이다.
전복돼도 바로 다시 서는 자가 복원기능을 갖춰 탑승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높은 파고 등 악천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태안해경은 설명했다.
윤태연 태안해경 서장은 "이 구조정은 국내 연안해역의 특성에 맞도록 설계돼 연안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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