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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 유입 차단 결의 |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4일 영광축협 회의실에서 차장곤 전남축협운영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19개 축협 조합장과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결의를 다졌다.
추석 명절 귀성객과 차량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유입 차단에 나선 것이다.
올해는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2.8배)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가금류 사육 규모(오리 전국 1위, 닭 전국 5위)가 높은 전남지역은 선제적 차단 방역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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