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앤푸어스(S&P)©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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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서영빈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0.6%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24일 S&P는 이날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회복'이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9%로 0.6%p 올렸다.

S&P는 "무역 호조와 소비지출 증가를 반영해 한국과 중국, 대만, 베트남의 2020년 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4.0%에서 3.6%로 낮췄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1.2%에서 2.1%로 0.9%p 상향했으며, 대만은 0.6%에서 1.0%로 0.4%p 전망치를 올렸다. 베트남도 1.2%에서 1.9%로 0.7%p 상향 조정했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4.9%에서 -5.4%로 0.5%p 하향 조정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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