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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고성능 VS 실용성'... 삼성 갤럭시 S20FE 출시에 LG K시리즈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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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갤럭시 S20 FE_6종. 삼성전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시에 새로운 폰 출시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최고급형, 최상의 기종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 팬 에디션을, LG전자는 알찬 기능에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까지 갖춘 K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20 팬 에디션(갤럭시 S20 FE)을 공개했다. 갤럭시 S20 FE는 기술의 몫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춰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갤럭시 S20 FE는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올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AI 기반의 카메라, 고사양 칩셋, 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다.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면서 “갤럭시 S20 FE는 갤럭시 S20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스포츠서울

LG K시리즈. LG전자


LG전자는 실속형 가격에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프리미엄급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인 K시리즈(K62, K52, K42)를 다음달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화면 트렌드를 반영해 전작보다 넓어진 6.6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가로가 넓은 20:9 시네마틱 화면 비율을 구현했고 인공지능 사운드를 제공해 몰입감도 향상시켰다. 프리미엄급 후면 쿼드 카메라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탄탄한 내구성에 대용량 배터리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후면 디자인을 위해 K42는 첨단 웨이브 패턴을 적용했다. 미세한 높낮이가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K62, K52 후면에는 LG 벨벳과 같이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광학패턴과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무광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빛의 양과 조명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전면 디자인도 ‘펀치홀’ 스타일을 적용해 전면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함으로써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정수헌 부사장은 “프리미엄급 디자인, 대화면,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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