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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통일부 "北 총격 살해, 사체훼손..반인륜적 행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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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만행에 통일부도 규탄 성명

파이낸셜뉴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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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통일부는 24일 우리 국민이 북측 총격에 피격 사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북한의 반인륜적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이날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데 대해 깊이 애도한다"면서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여 대변인은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엄중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는 북한이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재발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통일부 #총격 #연평도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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