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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강원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강원도 관광재단' 11월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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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도 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강원도 관광재단'이 오는 11월 정식 출범한다.

도는 24일 강원도 관광재단 발기인총회를 갖고 설립취지문 채택 및 정관, 사업계획, 예산안을 확정했다.

초대 대표이사에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재단을 이끌어갈 임원들도 임명했다.

도는 이달 중 설립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정식 출범 이후 DMZ, 올림픽 레거시, 해양, 산악, 크루즈, MICE, 스포츠, 공항 등 강원도 관광을 통합·연계 추진한다.

기존 크루즈와 MICE 전담기구인 강원도 해양관광센터와 강원 국제회의센터의 업무는 관광재단으로 통합·흡수된다.

도 관계자는 "관광재단의 출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관광패러다임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강원 관광산업을 미래전략 주력 산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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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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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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