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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빙그레,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바시티' 강화…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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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방침이다.

조선비즈

빙그레 ‘비바시티 슬림케어 나이트’ 2종. /빙그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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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첫 신제품으로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히알루론산, 비타민 B군(B1·나이아신·B6),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아연, 비타민C,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바시티는 지난 5월 다이어트 라인 신제품 ‘슬림케어 나이트’ 와 7월 장건강 라인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도 출시했다.

슬림케어 나이트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슬림케어 나이트의 주원료로 사용된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다른 주원료인 L-테아닌은 안정감을 유도하는 알파파를 발생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건강 라인 2종으로 출시했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아연은 요거트맛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아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만큼 함유됐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는 레몬맛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만큼 함유됐다.

TFT는 공식 온라인몰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도 나섰다. 이번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빙그레(005180)TFT 브랜드 담당자는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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