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3종 10월부터 유럽 등 순차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LG전자가 대화면,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K62, K52, K42)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LG K62, K52, K42.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대화면과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3종(K62, K52, K42)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인 이들 제품은 실속형 가격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K42는 후면에 웨이브 패턴을 적용해 손에 쥐기 편안하고 UV코팅으로 흠집에 강하다. K62와 K52는 후면에 광학 패턴과 함께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무광 소재를 사용했다.

전면 디자인도 '펀치홀' 스타일로 카메라 렌즈 면적을 최소화했다. 6.6형 대화면에 20:9 화면 비율을 구현했으며,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 감상에 적합하다.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렌즈 4개를 탑재했으며, K62와 K52는 4,800만 화소의 표준 렌즈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대등한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하는 등 내구성도 강화했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부사장)은 "프리미엄급 디자인, 대화면,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