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PG)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019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도내 다른 시·군에도 영향을 줬다.
시는 도예산 2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원 대상을 2019년 매출액 10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웹사이트나 경북경제진흥원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기존에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은 업체는 추가로 신청할 수 없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같이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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