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과방위 국감서 펭수 부른다…'펭하!' 들을 수 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명단에 펭수가 이름을 올렸다. 참고인은 국감에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어 출석 여부가 관심을 끈다.

파이낸셜뉴스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20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 방문하고 있다. 2020.1.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15일 진행될 예정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감에 참고인으로 EBS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부르기로 했다.

펭수는 EBS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하고 있으며 20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펭수는 한국에서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왔으며, 김명중 EBS 사장에게도 할 말은 하는 캐릭터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펭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측은 공정한 출연료와 수익배분, 처우 등을 묻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황보승희 의원실은 "펭수는 EBS 경영환경 개선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실제 이 캐릭터를 통한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수익을 펭수가 어떻게 분배하고 있으며 대우는 잘 받고 있는지, 과도하게 혹사시키고 있지는 않은 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