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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다큐영화 `스쿨오브락` 헬싱키 국제교육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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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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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사회적 편견 버린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유쾌한 스쿨 라이프 '스쿨 오브 락(樂)' 국제교육 영화제 초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23일 공립 직업학교 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과 학생들을 다룬 영화 '스쿨 오브 락(樂)'이 올해 헬싱키 국제교육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아현산업정보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만 다니는 학교다. 대학 진학을 포기한 학생 700명을 뽑아 1년간 위탁 직업 교육을 진행한다. 1시간 7분 분량의 이 영화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던 이 학교 학생들과 유쾌한 교장의 학교 생활을 그린다.

장학관 출신의 방승호 교장은 훈화 대신 분홍색 가발에 기타를 들고 직접 작사한 곡을 부르는가 하면 아침마다 학생들고 복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학생들을 맞이한다. 학생들은 몇 개월 후 스스로 꿈을 세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면서 사회로 나선다.

헬싱키 국제교육 영화제는 25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sumu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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