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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소프트캠프, 베스핀글로벌과 업무제휴…"클라우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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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서비스 `Security 365` 사업 `맞손`

운영 및 구축 서비스, 컨설팅, 기술검증 등 기획단계부터 협력

이데일리

배환국(왼쪽) 소프트캠프 대표와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프트캠프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258790)와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 창출로 더욱 많은 사업성장 기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인 `Security 365`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구축, 운영 및 관리 경험이 풍부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양사의 운영 및 구축 서비스, 컨설팅, 기술검증 등 우호적인 협력 △공동 비즈니스 전개 △영업 기회 확산 도모 △클라우드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Security 365는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의 통합 브랜드다. 원격근무 솔루션인 `실드앳홈(SHIELD@Home)`을 시작으로 `SHIELDRM`과 `SHIELDrive`도 출시될 예정이다. SHIELDRM는 기존의 암호화를 통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인 DRM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이며, SHIELDrive는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보안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은 Security 365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를 전략적으로 돕는 역할을 맡았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클라우드 통합 브랜드인 Security 365의 사업화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전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운영, 구축까지 함께 논의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는 “대한민국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은 SaaS 기업 육성에 달렸다고 본다”며 “소프트캠프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글로벌 진출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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