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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숙명여대, '코로나 대응반' 합류…입시 전 인근시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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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용산구청 공동 대응…입시 전 방역 강화

학교 방문자 안전, 외부 유입 따른 전파 방지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공공시설 등 생활방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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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숙명여대가 2021학년도 입시 전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대응반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숙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용산구청과 감염병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코로나 관련 대응반에 합류, 2021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전형 전 인근 방역 강화 활동에 나섰다.

이는 입시 전형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인근 방문자들에 대한 안전 도모, 외부인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숙대는 용산구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대응반 일원으로 실시간 방역을 진행하고 감염병 대책 관련 공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입시 면접과 실기 시험 등이 예정된 다음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는 숙대 인근 지하철 역사와 버스 정류장,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 방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과 후속 방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숙대 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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