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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금천구 옛 대한전선 자리에 990가구 아파트…800병상 종합병원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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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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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옛 대한전선 용지에 990가구 아파트 단지와 8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23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및 대한전선 용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금천구청역과 가까운 주거용지 자리에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약 990가구가 들어선다.

금하로 맞은편에 있는 산업용지에는 800병상가량 수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짓는다.

대한전선 용지는 공장 이전 후 나대지로 방치된 곳이다. 주민 제안에 따라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된 이태원로 주변(용산구 한남동 721-20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보류 처리됐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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