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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에기평,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성과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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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4일 ‘2020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 행사에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교수와 학생연구원의 우수성과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온실가스 등 그린뉴딜의 핵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양성에 공로를 인정받은 교수 2명과 탁월한 연구와 산학협력 성과를 보인 10명의 학생연구원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과 석·박사 인력배출의 공로를 인정받은 배중면 카이스트(KAIST) 교수, 이주 한양대 교수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연구 부문은 최우석 세종대 박사과정과 김주찬 서강대 박사과정이 최우수상을, 박정민 성균관대 박사과정과 박지호 한양대 박사과정, 김민정 세종대 석사과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부문은 이연경 한양대 박사과정과 신우섭 경희대 석사과정이 최우수상, 장영훈 카이스트(KAIST) 박사과정, 김민수 건국대 석사과정), 강상균 군산대 박사과정이 우수상을 받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그린뉴딜의 성공은 인적자원의 확보에 달렸다”며 “앞으로는 기술을 기반으로 법, 제도, 정책 지식을 겸비한 에너지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에너지전환 방향에 맞춰 고부가가치 분야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인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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