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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화웨이, ‘인텔리전트 트윈스’ 맞춤형 스마트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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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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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24일 화웨이는 연례 컨퍼런스 '화웨이커넥트2020'을 통해 기업과 정부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트윈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텔리전트 트윈스는 코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 등과 결합해 지능적이고 개방적인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개인, 도시, 기업은 모든 시나리오에서 스마트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날 화웨이는 선전시와 함께 '선전 인텔리전트 트윈스'를 발표했다. 선전시 도시 전반의 협업을 위해 통합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도시의 지각‧자각 기능이 강화되고, 친숙한 스마트도시로 진일보 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중국석유대학교와 중국제일자동차(FAW) 그룹 등은 석유,가스 산업과 제조 분야에서 인텔리전트 트윈스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허 진롱 화웨이 클라우드 & AI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인텔리전트 트윈스: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능형 세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산업 디지털화 및 지능화를 위해 여러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이질적인 단말기, 다양해진 연결 요건, 구,신규 IT 애플리케이션 공존, AI 인재 부족 등이 포함된다. 허 진롱 사장은 산업 애플리케이션과 연결성, 클라우드, AI, 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허 진롱 사장은 '산업계는 지금 클라우드화부터 지능화까지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AI 혁신은 더이상 하나의 시나리오에 국한될 수 없으며 모든 시나리오에서의 인텔리전스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5대 기술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인텔리전트 트윈스는 인식, 사고, 실행, 진화가 가능하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 등을 모두 통합하는 통합 시스템'이라며 '화웨이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들이 인텔리전트 트윈스를 통해 스마트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엣지 컴퓨팅 산업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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