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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쿠팡, '삼성맨' 유인종 부사장 영입…"국내 1호 재난안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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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 살려 안전 인프라 구축

뉴스1

유인종 부사장(사진제공=쿠팡)©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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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쿠팡은 유인종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를 안전 분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33년간 일하며 안전관리자 출신 최초로 임원에 오른 안전관리 전문가다. 국내 1호 재난안전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위험 요인을 발본색원하겠다는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도 안전보건감사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박 전무는 1988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입사 후 전국 사업 현장에서 위험 예방 업무를 담당한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다.

두 임원은 오랜 경험을 살려 쿠팡 직원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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