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GS칼텍스 등 국내 9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국제기구 성명에 힘을 보탰다.

24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유엔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 1000명 이상 CEO가 참여한 다자주의 지지선언 '새로운 글로벌 협력을 위한 CEO 성명'에 9개 국내 UNGC 회원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UNGC에 따르면 이번 성명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GS칼텍스, NS홈쇼핑, SK가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롯데홈쇼핑, 케이에이치메디칼, 효성첨단소재 등 9개사다. 이번 성명에는 윤리적 리더십과 올바른 거버넌스 이행, 구조적 불평등과 불공정 해소, 정의에 대한 접근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약속이 명시됐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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