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위터 'susantanand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가 집게발로 담배를 쥐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담배를 입에 댑니다.
연기가 납니다.
옆으로 걸으며 피우기도 합니다.
집게발로 쥔 담배가 빨갛게 타들어 갑니다.
현지 시간 24일 "담배를 피우는 게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고 인도 매체 지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영상은 지난 20일 인도산림청 관계자인 스산타난다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출처: 트위터 'susantanand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사람들은 담배를 피운 뒤 담배 꽁초를 버렸습니다.
꽁초를 본 게는 담배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먹으려는 듯 입에 가져다 댔습니다.
담배에선 연기가 나왔고, 사람들은 웃었습니다.
영상을 올린 스산타난다는 "게가 암 물질을 피우고 있다"며 "우리는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은 언제 어디에서 촬영됐는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매체는 "담배 꽁초를 버리는 건 동물과 새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해를 끼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우리의 잘못으로 생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인간이 반성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