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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예술의전당 공연영화 '늙은 부부이야기' 안방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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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VOD 서비스 개시

'황혼의 끝사랑' 그린 연극

김명곤·차유경 주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공연영화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의 VOD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는 스테디셀러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영화적 기법으로 영상화한 작품이다. 지난 5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지난 8월엔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했다.

무대 위 공연을 단순히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을 넘어 영화적 기법을 동원해 영화화한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각자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이 살아가던 두 노인의 ‘황혼의 끝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명곤, 차유경이 주연을 맡았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형식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물 영상화 작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적은 비용으로 언제든지 공연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늙은 부부이야기’ VOD서비스는 △IPTV(KT 올레 TV·SK Btv·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씨즌(Seezn) △U+모바일tv △CJ 티빙(TVING) △SK 웨이브(WAVVE)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이데일리

공연영화 ‘늙은 부부이야기: 스테이지 무비’의 한 장면(사진=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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